몇 달 전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접했는데 프론트엔드 개발 분야에서 유명하신 조은 님께서 쓰신 책이기도 하고 프론트엔드 개발자 취준생으로서 필요했던 내용이라 고민하지 않고 구매했습니다.
구체적인 소개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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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발을 하다가 원리가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을 키워드별로 정리해두기
공개할 수 있는 공간(블로그)에 학습한 내용을 정리하여 발행하는 습관 들이기. 제품 개발이 어느 정도 끝난 다음 정리해서 발행하는 것을 하나의 문화로!
2. 지금 내가 프로젝트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술 중 내가 모르는 것을 중점적으로 공부하기. 필요한 정보 위주로 습득하는 것이 좋다.
3. 블로그에 내가 프로젝트를 하면서 마주했던 문제와 그 문제의 해결 방안을 작성하면 좋다.
내가 얼마나 많은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지를 나타내준다. 어떤 제품의 어떤 문제를 해결해본 경험이 있는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어떤 기반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를 증명해준다.
4. 본인이 이해하고 있는 내용을 블로그에 작성해야 한다. 눈으로 봐야만 이야기할 수 있는 건 이해하고 있는 게 아니라 지식을 조각 모음한 것에 불과하다. 다른 사람에게 막힘없이 설명할 수 있는 수준이어야 한다.
5. 이력서는 ‘나를 채용하면 당신들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거야’라는 내용을 담은 카탈로그이다. 다른 사람과 비교할 때 내가 가진 이점이 무엇인지, 내가 회사의 비즈니스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고민하자.
6. 면접은 서로 핏이 잘 맞는지 체크하는 시간이다. 기술 질문, 경험 질문, 라이브 코딩 등으로 나뉜다.
그 회사에서 쓰는 기술이나 블로그에 작성한 지식이 나올 확률이 높다. 가급적 열심히 공부해서 즉각 답변할 수 있게 해둔다. 서류에 작성한 내용이 질문 목록의 바탕이 된다. 사용하는 기술과 거기서 겪을 문제점, 그 문제점에 어떻게 접근하여 해결했는가에 초점을 맞춘다.
라이브 코딩은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히 정의하고 시작해야 한다. 내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가에 대한 기능 명세서나 테스트 케이스를 작성하고 나서 시작하면 좋다. 진행하다가 막히거나 방향이 불분명하다고 생각이 들면 계속 면접관에게 질문하면서 문제를 조금씩 해결해보자.
회사에 대한 질문으로 내가 이 회사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기술적으로 얼마나 성장을 원하고 있는지 어필할 수 있다.
무엇보다 취준생에게만 국한된 내용이 아니라는 점이 좋았습니다. '취업하면 끝!'이 아니라 개발자로서 꾸준히 성장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컴퓨터 과학(CS), 글쓰기, 면접 질문 등과 관련된 양질의 자료까지 소개하고 있어 실제로 공부 방향성을 잡을 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저의 경우 비전공자이기도 하고 취업 준비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효율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PDF 파일로 다운로드할 수 있어서 컴퓨터로 정리하거나 읽기 편했습니다. 저는 노션에 내용을 정리해놓고 틈틈이 다시 읽으면서 잘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조은 님께서는 Medium 블로그도 운영하고 계시는데 이 책의 내용과 관련된 글도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개발자의 성장 가능성은 어떻게 측정 가능한가?
- 프론트엔드 학습 로드맵
- 개발자에게는 어떤 능력이 필요한가?
- 다음을 준비하는 개발자를 위해
- 웹 개발을 시작하기에 알아야하는 가장 기초적인 지식
- 나는 어떻게 공부했는가?